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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용품 전문점 ‘폴리파크’, 경북 구미 봉곡점 오픈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 폴리파크가 최근 경북 구미에 37호점 매장인 봉곡점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에는 진평점, 사곡점 이후 세 번째로 오픈하는 매장으로 구미 지역의 더 많은 고객들에게 폴리파크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폴리파크는 2003년 대구 동성로에 첫 매장을 오픈 한 후부터 기존 펫샵과는 다른 차별화된 컨셉및 서비스로 성장해왔다. 2012년부터 대리점 개설 사업을 시작한 폴리파크는 2017년 올해 가장 많은 대리점을 개설하며 펫샵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전반적인 펫 산업의 성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의 수요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기회요소로 알려져 이와 같은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폴리파크 대리점 개설의 괄목할만한 성장 요인은 펫 산업의 성장 이 외에 브랜드 자체 경쟁력을 통해 더욱 견고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파크는 반려동물 용품점에 최적화된 POS System을 개발하여 재고 및 매출관리, 데이터 분석, 전 매장 고객 정보 연결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많은 대리점 관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물류 시스템 부분도 중앙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였다. 중앙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전국 각지의 배송 및 제품 입고 시스템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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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폴리파크 본사의 교육시스템 역시 눈여겨볼 만 하다. 대리점을 오픈하기 전/후 현장 교육및 초기 판매를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에 관한 정보와 매장 운영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도입해 대리점주에게 실시간 교육을 제공하여 고객 서비스 부분에서도 시스템화를 실천했다.

이 같은 경쟁력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는 폴리파크는 “반려동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 가까운 곳에서 고객들과 만나고자 한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대리점 수를 확대하여 국내 대표 펫샵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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