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공동대표 구한서·뤄젠룽)이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돕기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생아 모자뜨기 봉사활동은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모자를 직접 떠서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된 200여 개의 털모자는 말리와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모자뜨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700여 개의 털모자를 제작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동양생명은 장기기증 인식개선 및 각막기증 서약 참여 활성화 캠페인 진행, 다문화 언어강사 역량강화 사업 후원,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착한 가방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