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23일 오후 늦게 딸 서연양의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사)김광석 행복나눔은 이날 대구 중구 김광석스토리하우스에서 딸 서연양의 10주기 추모식과 함께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서해순씨는 추모 행사가 모두 끝나고 홀로 추모식장에 나타나 전시된 딸의 사진을 보며 슬픔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날 서씨는 (사)김광석 행복나눔을 통해 딸 김서연양 이름으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후원하는 후원금 1억원을 (사)여울돌 측에 기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