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연말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25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서울 고척돔에서는 2017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유희열과 아이유가 MC를 맡은 가운데 올해는 ‘넘버 원(Number One)’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올해 8월 데뷔와 함께 가요계 판도를 뒤흔든 신인 워너원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객석은 일순간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비장하게 무대에 등장한 데뷔곡 ‘에너제틱’과 ‘활활’을 연이어 부르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2017년 ‘인기가요’ 역대 1위 가수들이 총출동한 ‘SBS 가요대전’은 워너원, 레드벨벳, 헤이즈, 블랙핑크, 비투비, 여자친구, 선미, 위너, 볼빨간 사춘기, 트와이스, 아이유, 방탄소년단(BTS), 엑소, 갓세븐, NCT 127 등이 출연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