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필로시스, 동물 전용 혈당측정기 ‘지메이트 펫’ 출시

필로시스는 ‘제14회 서울 수의 임상 컨퍼런스’에서 동물용 혈당기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필로시스는 지난 11월 반려견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이 가능한 동물 전용 혈당 측정기 ’지메이트 펫’ (Gmate Pet)을 출시했다. ‘지메이트 펫’은 스마트폰에 연결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견의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 혈당측정기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견뿐만 아니라 고양이, 말, 소 등 다양한 동물의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최영민 서울특별시 수의사회 회장은 “이번 수의 임상 컨퍼런스의 주제가 ‘진단부터 치료까지’로, 동물의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지메이트펫은 컨퍼런스의 목적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애견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필로시스의 ‘지메이트 펫’ 출시가, 국내 수의료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인환 필로시스 대표이사는 “지메이트 펫 증정 캠페인을 통해 국내 1,000만 반려견 진단 시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지메이트 펫은 미국 동물의료 산업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지사를 통해 미국 수의사 협회(AVMR)와 공급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