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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은 어떻게 女心 정조준했나

배우 최다니엘이 훈남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KBS사진=KBS




KBS2 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 (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 이하 ‘저글러스’)에서 ‘남치원’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최다니엘이 한층 더 훈훈해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다니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치원 캐릭터에 걸 맞는 멋진 스타일링과 중요한 순간 뿜어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그리고 뭇 여성들의 마음을 녹이는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훈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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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처음엔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며 냉정한 모습을 일관했던 최다니엘이 백진희를 만나고 나서부터 변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줬을 뿐만 아니라 뒤에서 그녀를 남몰래 도와주는 등 츤데레 매력까지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한편, KBS2 TV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최다니엘은 백진희에게 모욕감을 안겨준 봉상무 (최대철 분)에게 따끔한 충고를 날리며 통쾌한 한방을 선사한 가운데 그녀의 첫 사랑 우창수 (민진웅 분)가 등장하며 극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2 TV ‘저글러스’는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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