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류여해, 제명 당하자 홍준표 대표 여성비하 발언 폭로 시작?

류여해, 제명 당하자 홍준표 대표 여성비하 발언 폭로 시작?류여해, 제명 당하자 홍준표 대표 여성비하 발언 폭로 시작?




자유한국당 윤리위가 류여해 최고위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류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의 여성비하 발언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지난 26일 류여해 최고위원은 윤리위 결정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홍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너는 말하지 마라. 여자는 가만히 있는 것이 제일 예쁘다. 밤에만 쓰는 것이 여자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자는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 모욕적인 말도 참고 있었다.”며 ”막말을 한 홍 대표에 대해 윤리위에 제소했지만 당 대표라는 이유로 그 날로 기각됐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그러나 홍 대표 측은 이 같은 류 최고위원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반박하며 류 최고위원의 주장을 부인했다.

한편, 류 최고위원 제명은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제명이 결정되면 5년 이내에 재입당할 수 없어 향후 류 최고위원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서영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