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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여름의 추억’ 최강희 “12년 만에 단막극 출연, 오래 일했다고 생각”

배우 최강희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2층 JTBC홀에서 열린 JTBC드라마 ‘한여름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지수진기자배우 최강희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2층 JTBC홀에서 열린 JTBC드라마 ‘한여름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지수진기자


배우 최강희가 12년 만에 단막극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JTBC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극본 한가람,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심나연 PD와 배우 최강희, 이준혁이 참석했다.

최강희는 “12년 만에 단막극에 출연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오래 일했다는 생각이 든다. 단막극을 진짜 좋아하는데 JTBC에서 2부작으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여름의 추억’은 제가 보고 싶었던 드라마다. 예전에 ‘달콤한 나의 도시’라는 드라마를 찍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32살의 오은수 역을 맡았다. 그때는 32살이 노처녀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사실 마흔까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 37살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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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어쩌다 18’, ‘마술 학교’ 등을 선보인 2017 JTBC 드라마페스타의 마지막 작품이다.

한편 ‘한여름의 추억’은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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