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文, 오늘 경제자문회의 주재...키워드는 ‘국민 삶’

국민경제자문회의, 정부 출범 7개월 만에 킥오프

슬로건은 '사람중심 경제, 국민 삶의 가시적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첫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슬로건은 ‘사람중심 경제, 국민 삶의 가시적 변화를 이루겠습니다’로 ‘국민 삶’이 키워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자문회의 민간 위촉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준다. 김광두 부의장(의장은 대통령) 등 총 21명이 대상이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자문기구다. 이번 행사로 정부 출범 후 7개월 여 만에 공식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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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문 대통령의 인사말과 김 부의장의 사람중심경제 실현을 위한 국민경제자문회의 운영방안 보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보고로 진행된다. 이후 약 50분간 토론이 이어진다.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의 사회로 진행되며 첫번째 주제는 ‘혁신성장 2단계, 혁신확산과 가속화’다. 두 번째 주제는 ‘소득성장 2단계, 임금격차 해소 방안’이다. 이후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으로 행사는 끝난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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