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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여름의 추억’ 최강희 “이준혁과 7살차이? 지금 알았다…호흡 잘 맞아”

배우 이준혁과 최강희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2층 JTBC홀에서 열린 JTBC드라마 ‘한여름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지수진기자배우 이준혁과 최강희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2층 JTBC홀에서 열린 JTBC드라마 ‘한여름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사진=지수진기자


배우 최강희가 7살 차이 이준혁과의 연기 호흡을 전했다.

JTBC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극본 한가람,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심나연 PD와 배우 최강희, 이준혁이 참석했다.

최강희와 이준혁은 극 중 동갑으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7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 이에 대해 최강희는 “이준혁과 7살 차이가 나는 것은 지금 알았다. 평소에도 나이 개념이 없다. 그래도 호흡은 잘 맞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단막극은 친해질 수 있는 기간이 없다. 촬영을 2~3일 정도 했다. 처음 만나서 대본 리딩하고 고기 먹을 때 체했다”며 “그렇게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도 호흡이 잘 맞아서 편안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작품에 되게 애정 있게 임해주시더라. 이준혁씨 외에도 남자 배우 분들이 나오는데 감사했다. 멋있었다”고 훈훈하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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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어쩌다 18’, ‘마술 학교’ 등을 선보인 2017 JTBC 드라마페스타의 마지막 작품이다.

한편 ‘한여름의 추억’은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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