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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점령한 한미 아이돌...닉 조나스&해리 스타일스 VS 도경수&설현&나나까지

노래와 춤에 이어 탄탄한 연기력까지, 스크린을 점령한 한미 아이돌이 화제다.



2018년 1월 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미국 인기 아이돌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인 닉 조나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쥬만지 게임 속 세계에서 파일럿 아바타인 씨플레인 맥도너 역을 맡은 그는 각종 항공기를 조종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으로 게임 속 주인공들이 미션을 해결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였던 닉 조나스는 2008년 형제가 벌이는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TV영화 <캠프 락>을 시작으로 <한여름 밤의 유혹>, <고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노래와 춤은 물론 출중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닉 조나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4명의 주인공들과의 꿀케미는 물론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한미를 대표하는 연기돌의 열연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국의 유명밴드 원 디렉션의 멤버인 해리 스타일스는 영화 <덩케르크>를 통해 스크린으로 첫 진출, 영국군 사병으로 덩케르크를 탈출해 고국으로 돌아가길 소망하는 알렉스 역을 맡아 가수에서 연기자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한국의 인기 아이돌 EXO의 멤버 도경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영화 <카트>, <순정>, <형>, <7호실>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연기돌로서 자리를 굳혔다.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은 영화 <강남 1970>으로 스크린에 데뷔, 이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속 연쇄 살인범의 딸 은희 역할을 놀라운 집중력과 감정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최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꾼>을 통해 사기꾼 황지성(현빈)의 조력자로 등장하며 열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애프터스쿨의 나나는 연기돌로서의 재발견이라는 표현과 함께 차세대 연기돌 대열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미 대표 아이돌은 무대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면모로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서 가능성을 톡톡히 입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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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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