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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 '12 솔져스', 9.11 테러 작전의 30초 예고편

9.11 테러 직후 11일 동안의 비공식 작전을 그린 실화 <12 솔져스>(감독 니콜라이 퓰시)가 긴장감으로 가득한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12 솔져스’ 스틸사진=‘12 솔져스’ 스틸





<토르><어벤져스> 시리즈의 주역 크리스 헴스워스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마스터 제리 브룩하이머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12 솔져스>가 30초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12 솔져스>는 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12 솔져스> 30초 예고편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영상미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세계무역센터에 여객기가 충돌하는 뉴스 장면과 함께 ‘9.11 테러 비공식 작전 실화’라는 카피로 시작, 특수부대 요원 12명이 첫 반격을 시작한 배경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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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2명의 요원으로 5만 명의 알카에다 군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과 캡틴 ‘미치’(크리스 헴스워스)의 “우린 말을 타고 탱크에 맞서는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성공률이 0%에 가까운 작전을 암시함과 동시에 영화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갈 방법은 이기는 것뿐이다”라는 대사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전투에 임한 요원들의 굳은 결의와 승리를 향한 각오 및 그들이 전할 묵직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전 세계가 목격한 사상 최악의 테러, 그 이후에 벌어진 첫 번째 반격이라는 세기의 기밀 작전을 짧지만 강렬하게 담아낸 <12 솔져스> 30초 예고편은 2018년 새해, 관객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새로운 전쟁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2 솔져스>는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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