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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히어로즈' 최종훈-이민혁-김소혜, 뜻밖의 초능력으로 범인 잡을까

/사진=컨버전스티비/사진=컨버전스티비


‘뜻밖의 히어로즈(극본 송자영 이은진, 연출 김진환)’가 종영을 앞두고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면서 극은 점점 흥미를 더해간다.

수호(FT아일랜드 최종훈), 준영(비투비 이민혁), 윤지(김소혜)는 모두 같은 꿈을 꾸며 극 초반 주된 사건이었던 상윤(정헌)의 사고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들희(박하나)의 동생이자 세 히어로즈의 장기기증자이기도 한 상윤이 자동차 사고로 살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준영은 학교에서 마주치는 민철(강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민철을 마주칠 때마다 이식 받은 심장에서 신호를 보낸 것.


네이버TV ‘뜻밖의 히어로즈’ 9화에서는 범인이 민철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리가 없는 윤지는 각막 이식 후 꾸던 꿈을 바탕으로 쓰던 추리소설의 줄거리를 도서관 사서선생님인 민철에게 모두 털어놓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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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고 있음을 알게 된 민철은 아이들의 보호자인 들희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민철을 미행하던 준영, 수호와 윤지는 무사히 들희를 구해낼 수 있을까.

한편 ‘뜻밖의 히어로즈’는 꿈은 사치, 학교생활은 수치였던 고교생 3인방이 장기, 인체조직을 이식 받은 뒤 생긴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판타지수사물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제작지원하고 KBS와 컨버전스티비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로 네이버TV에서 방영되며 29일 마지막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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