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성그룹,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사랑의 음악회'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7일 열린 ‘2017 사랑의 음악회’에서 산타 복장을 한채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성그룹은 2003년부터 15회째 연말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이들의 합창과 기악,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공연 등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대성그룹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7일 열린 ‘2017 사랑의 음악회’에서 산타 복장을 한채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성그룹은 2003년부터 15회째 연말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이들의 합창과 기악,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공연 등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대성그룹


종합에너지 기업인 대성그룹이 지난 27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7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음악회는 대성그룹 직원들이 소모적인 송년회를 대신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연말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 행사다.

이번 음악회에는 서울과 대구 지역 어린이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합창과 악기연주 등을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이어졌다.


사전 이벤트에는 산타 복장을 한 대성그룹 직원들이 아이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을 진행하면서 친목을 도모했으며 행사 끝부분에는 퀴즈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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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연말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는 사랑의 음악회는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라며 “대성그룹의 모토인 ‘몸도 따뜻하게 마음도 따뜻하게’와 같이, 아이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뮤지컬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과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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