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박은빈이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박은빈은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초짜 판사 이정주 역을 맡아 맹활약 중이다. 이정주는 성공한 판사가 되고 싶어하지만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해 꼴통 판사의 길을 걷게 되는 인물이다.
디테일한 명품연기로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는 박은빈은 극 중 누구와 붙어도 터지는 무한 케미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의현 판사 역의 연우진과 달달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부터 도한준 검사 역의 동하와는 티격태격 친근한 로맨스까지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박은빈의 케미력의 끝은 없다. 김희정과의 현실 모녀 케미부터 사제지간 케미의 김해숙까지 성별을 뛰어넘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박은빈은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카메라 밖에서는 밝고 싹싹한 모습으로 김희정, 김해숙 두 배우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 잡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광영 감독과의 케미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드는 데 한몫 하는 중이다. 평소 대본을 열심히 분석하고 공부하기로 유명한 박은빈은 이를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감독과 상의 하고 여러 번의 리허설을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박은빈의 탄탄한 연기 내공과 찰떡케미, 끊임없는 노력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연이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달달한 로맨스와 매회 반전 엔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