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내비 월 이용자 500만명 돌파... 도착지 1위 인천공항

카카오모빌리티 집계 결과 발표



카카오의 모바일 길 안내(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카카오내비의 월평균 이용자(MAU)가 올해 500만명을 넘어섰다.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목적지로 선택한 곳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의 교통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같은 내용의 카카오내비 이용 현황을 공개했다.

카카오내비의 월평균 이용자는 지난 1월 373만명에서 34% 증가한 수치다. 월간 길 안내 건수는 1억건을 달성하며 연초와 비교해 40% 이상 성장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내비 충성 이용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지표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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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내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곳으로는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김포국제공항이 2위를 차지했다.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하남’과 가구 전문 매장 ‘이케아 광명점’이 각각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내비의 최다 검색어는 ‘주유소’였으며 이마트와 인천국제공항, 스타벅스, 홈플러스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음식점(카페·제과점 포함)은 전북 군산의 유명 빵집 ‘이성당’으로 나타났고 강원도 속초의 ‘봉포머구리집 본점’, 부산의 ‘웨이브온 커피’ 등이 뒤를 이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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