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하나은행,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 리뉴얼 오픈

'원큐 랩'을 '원큐 에자일 랩'으로 브랜드 변경

KEB하나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 ‘원큐 에자일 랩(1Q Agile Lab)’의 새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원큐 에자일 랩은 기존 ‘원큐 랩(1Q Lab)’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원큐 에자일 랩은 새 브랜드 선포와 함께 사무실을 확대 이전했다. 하나은행은 원큐 에자일 랩 입주업체에게 △칸막이 없는 개방형 업무공간 △편안한 대화와 휴식이 가능한 라운지 형태의 공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회의실 △업무 집중공간 △휴식공간 △컴퓨터 와 각종 업무시설 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은장은 “KEB하나은행은 우리 경제의 토대가 되는 중소·벤처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와 금융지원 육성 인프라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원큐 에자일 랩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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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5년 6월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원큐 랩은 2년 반 동안 5기에 걸쳐 31개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특히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적극 받아들여 협업 모델을 만들고 유망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에는 초기 투자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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