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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BS 연예대상] 추자현♥우효광, 올해의 핫스타상 “‘우블리’ 별명 감사”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추자현-우효광 커플이 올해의 핫스타상 주인공이 됐다.

/사진=SBS ‘2017 연예대상’ 방송 캡처/사진=SBS ‘2017 연예대상’ 방송 캡처




추자현과 우효광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7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핫스타상을 차지했다.


이날 우효광은 “내가 한국말을 잘하게 되면 용돈을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려달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용돈을 뱃속의 아이 ‘바다’를 위해 쓰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에게 감사하다. 뱃속의 아이를 잘 키워서 나와 같은 ‘우블리’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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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은 “10년 만에 SBS에 돌아왔다. 내가 스무살 때 함께 했던 오빠들을 만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MC까지 하게 됐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중국에서는 배우인데 와이프를 위해 흔쾌히 타국 리얼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남편 우효광 씨 고맙다. 한국의 시청자 분들께서도 국민사위 ‘우블리’라고 별명을 지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17 SBS 연예대상은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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