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 11분 53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1도, 동경 129.3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8㎞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로써 여진은 총 77회로 늘었다. 이 가운데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6회, 2.0∼3.0 미만이 70회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