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제기된 열애설로 새해부터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1일 오전 한 매체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이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했으며, 최근에는 제주도로 동반 여행을 떠나는 등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더빙 동영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찍은 영상이 유출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SNS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은 일파만파로 번졌다.
당시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이주연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닌 친구사이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일단락 했으나, 자택 데이트 및 제주도 데이트가 포착되면서 세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 확인 및 입장을 정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배우 이준과 정소민 역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 2017년 12월 29일 판교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신병위로휴가를 나온 이준이 4박 5일 동안 정소민과 많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소민과 이준의 소속사 측 모두 “정소민 배우가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이준 배우와 지난 10월부터 연인 사이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이준은 지난해 8월 KBS ‘아버지가 이상해’를 마친 후 그해 10월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