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CJ CGV, 중국 진출 11년 만에 100호점 돌파

CGV상하이 베이와이탄 로비전경CGV상하이 베이와이탄 로비전경


CJ CGV(079160)는 지난 12월 30일 중국 상하이 바이위란 광장에 중국 100호점 CGV상하이 베이와이탄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상하이는 CJ CGV가 2006년 글로벌 1호점을 연 곳으로, 중국 진출 11년 만에 100호점 시대를 열었다.


CGV 상하이 베이와이탄은 CGV가 상하이에 여섯 번째로 오픈한 극장으로, 4DX와 IMAX, 골드클래스 포함 8개관 1,330석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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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이번 극장 개관으로 상하이·베이징·광저우·선전 등 48개 도시에 총 100개 극장, 793개 스크린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CJ CGV는 작년 말 중국 박스오피스 기준 극장 7위 사업자로 올라섰다. 2012년 말 22위에서 15계단이나 상승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2014년 말 2% 수준에서 3%까지 끌어올렸다.

CJ CGV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300여 개 멀티플렉스 사업자가 치열하게 경쟁 중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가파른 성장세”라고 말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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