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1월 1일부터 기간제근로자와 용역사 직원 83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노동조합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와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11월부터 결격사유 조회 등의 전환작업을 해왔다. 낙동강 생물자원관은 전규직 전환에 따른 고용 안정화와 함께 급식비와 선택적 복지비 제공 등의 처우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안영희 관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고용 안정성 확보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자리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