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제작사는 베트남에 이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개봉이 오는1월 19일부터 시작되어, 국내 개봉일도 이에 맞춰 1월 17일로 변경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한류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성훈과 원조 한류 스타 조한선의 형제 케미와 가족의 사랑을 다룬 감성 스토리를 통해 아시아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기대치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1월 히로시마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한발 앞서 해외 언론에 공개된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호평을 끌어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성훈과 조한선이 이란성 쌍둥이 형제 태성과 태주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서로 헤어 진후 각각 범죄조직 마립칸 그룹의 2인자 그리고 형사가 되어 다시 만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는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해, 작품 속에서 실제 형제라고 오인할 만큼 탄탄한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역대급 악역 캐릭터 탄생을 알린 공정환부터 명품 조연 박철민, 손병호 그리고, UFC 선수 김동현까지 더해진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감성적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리얼한 액션까지 갖추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관객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오는1월 17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