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캠코 '공공기관 노사관계 합리화 유공' 고용부장관상 수상

상반기 내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마무리

손갑천(오른쪽) 캠코 노사협력관이 2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정지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손갑천(오른쪽) 캠코 노사협력관이 2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정지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수여식’에서 공공기관 노사관계를 합리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 한 해 동안 △캠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3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9월) △노사 합의를 통한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환수금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11월) △금융공기업 최초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12월) 등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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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올해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은 물론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공적 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11월 198명의 비정규직 일자리를 정규직화하기로 결정한 뒤 지난해 말 106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나머지 92명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중 채용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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