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이 3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은 3일 취임 일성으로 “국민 주거복지 향상과 금융시장 선진화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공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부산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재임 중 중점 추진과제로 ▲시장친화적인 실사구시 경영체제 확립 ▲서민친화적인 따뜻한 경영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이라는 3대 과제를 제시하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주택금융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부산 동아고와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 사장은 지난 1975년 총무처를 시작으로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OECD 경제참사관 ▲국무조정실 정책상황실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경제·금융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