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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피아노? 만져본 적도 없어”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이 피아노 연주 연기에 많은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배우 박정민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사진=서경스타 DB배우 박정민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사진=서경스타 DB




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최성현 감독,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감독 최성현)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극중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로 분한 박정민은 “이 영화를 만나기 전까지 피아노를 만져본 적이 없었다. 의욕 하나만 가지고 감독님과 미팅할 때 ‘제가 다 해보겠습니다’ 실언을 했다. 이후에 집에 가는 길에 피아노학원을 등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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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떻게든 보여주고 싶어서 피아노 연습시간을 많이 가졌다. 감독님께서 피아노를 사주시면서 더 연습을 하게 됐다”며 “영화에 나오는 곡보다 더 많이 연습을 해야 했다. 부단히 노력을 했는데 잘 보셨을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가 다른 곳에서 살아오다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17일 개봉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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