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과 김지우 부부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6년 KBS2 ‘해피투게더3’에 동반 출연해 부부싸움에 대해 공개했다.
배우 김지우는 당시 “우리 남편(레이먼킴)은 싸울 줄 아는데 화해할 줄은 모른다”라고 말했다.
“싸운 직후 내가 화를 안 풀자 내 허리를 들어서 침대에 내리꽂기를 하더라. ‘왜 그러냐’고 하면 ‘내가 화해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스타 배우 이윤지와 정시아, 김지우, 개그우먼 정주리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김지우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레이먼 킴이 요리하는 스타일 너무 내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지우는 “프로그램 중간에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레이먼 킴과 말이 너무 잘 통했다”며 “전화번호를 물어 약속을 잡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레이먼 킴이) 첫 번째 만나기로 한 날 약속 시각 한 시간 전에 깬 거예요. 제가 또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두 번째 약속을 또 잡았어요. 두 번째 만나기로 한때도 한 시간 반 전에 또 깨는 거예요. 그랬는데 제가 세 번째 또 만나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레이먼 킴이) 좀 무서웠대요. 갑자기 어린애가 만나자고 하니까 무서웠대요”라고 고백했다.
[사진=김지우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