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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측, "위키미키 컴백 연기…여러 가지 요인 탓"(공식입장)

/사진=서경스타DB/사진=서경스타DB


걸그룹 위키미키의 컴백이 연기됐다.

4일 오전 위키미키의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 관계자는 서경스타에 “위키미키의 컴백이 연기됐다. 이달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하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컴백일이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위키미키의 컴백 연기는 2월 개최 예정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여파와 함께 최근 불거진 나병준 대표 해임에 따른 영향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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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판타지오의 대주주인 중국 JC그룹은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나병준 공동대표를 예고 없이 해임했다. 이에 판타지오 임직원들은 이 같은 결정에 반발, 비상대책위를 결성하고 나 대표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위키미키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최유정과 김도연이 소속된 그룹으로, 지난해 8월 데뷔 앨범 ‘위미(WEME)’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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