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새로운 세계를 선사할 준비를 마친 <코코>가 기억하고 싶은 사람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기억해 줘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코코>의 우리말버전 엔딩곡 ‘기억해 줘’의 주인공인 가수 윤종신은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자신의 음악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 빌리 조엘을 언급하며 자신이 존경하는 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그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까지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22(금) 최초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여했던 관객들 역시 영화를 보고 난 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사람으로 주로 가족들을 언급하며 영화의 여운을 이어가 <코코>가 가족들과 함께 봐야 할 필람무비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러한 감동의 열기를 이어 SNS에서도 ‘기억해 줘’ 감동 릴레이 이벤트가 진행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디즈니 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당신에게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라는 타이틀로 자신이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사람을 댓글에 남기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코>는 1월 11일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