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일 대한노인회 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이날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한노인회 간부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오찬을 한다”며 “어르신 정책과 관련한 내용의 환담이 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새해 들어 문 대통령이 각 직능, 사회단체 중 어르신들을 가장 먼저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 인사와 함께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이중근 중앙회장을 비롯한 간부, 시도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청와대 김수현 사회수석과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