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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가감 없는 독설에 ‘노부부’ 눈물 ... 골목 상권 소생 시킬 수 있을까

‘백종원의 골목식당’, 가감 없는 독설에 ‘노부부’ 눈물 ... 골목 상권 소생 시킬 수 있을까‘백종원의 골목식당’, 가감 없는 독설에 ‘노부부’ 눈물 ... 골목 상권 소생 시킬 수 있을까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막을 올렸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연출 김준수, 이관원, 정우진)에서는 이대 앞 낡은 골목 시장을 되살리려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이대의 골목식당을 찾아가 라멘집, 소바집, 백반집 3 곳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모니터링했다.


식당 측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모르는 상황에서 백종원이 기습적으로 직접 가게를 찾아 음식을 먹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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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상권 촬영이라는 것 외에 아무 것도 몰랐던 부부는 백종원의 방문에 깜짝 놀랐고, 여사장은 평소 백종원의 팬이라며 기뻐했고, 김성주는 “식당하시는 분들은 모를 수가 없어요”라며 백종원의 인지도를 인정했다.

총 3가지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제육 볶음 등에 행주냄새가 난다는 필터링 없는 멘트를 하는 등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의 심란해 하는 모습에 결국 남사장은 눈물을 보였고, 김성주와 제작진은 더 좋게 잘 되게 해드리려는 거니까 기분 나빠하지 마시라고 위로를 건넸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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