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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이승신, “나도 김생민처럼 살겠다” 선언, “남편 몰래 비상금 만들어”

‘김생민의 영수증’ 이승신, “나도 김생민처럼 살겠다” 선언, “남편 몰래 비상금 만들어”‘김생민의 영수증’ 이승신, “나도 김생민처럼 살겠다” 선언, “남편 몰래 비상금 만들어”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배우 이승신이 출연해 솔직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1월 7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이승진이 7대 소비 요정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신은 ‘김생민의 영수증’ 애청자라고 밝히며 “남편 김종진 씨도 바꾸지 못한 소비습관을 바꿨다. ‘나도 김생민처럼 살겠다’ 선언한 후 옷을 끊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했다.


이를 들은 MC 송은이는 “계속 옷을 사지 않은 것이냐”고 물었고 이승신은 “8월부터 옷을 안 샀는데 최근에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자식 문제가 제 마음처럼 되는 게 아니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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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승신은 “모든 재테크는 남편에게 맡겼다. 세금 관계도 남편이 하다보니 카드 사용 내역으로 뭐했냐고 추궁당한다. 그래서 내가 꾀를 내 현금으로 비상금 만들어 놓자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보다 나쁜 주부들 많다. 도박하고 대출 받고”라고 농담하자 김생민은 “불리해지니 남을 비난하고 극단적 비교다”며 스튜핏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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