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10월 28일∼12월 31일) 동안 적립한 크리스마스 레드컵 기금 모금액이 1억8,000만 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레드컵은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컵으로, 스타벅스는 이 명칭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및 나눔 행사를 매해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한국 개점 18주년을 기념해 최대 1억8,000만 원의 레드컵 기금 조성을 목표로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8원, 음료 1잔 판매 시 18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80원씩 적립했다. 기금 모금에 참여한 고객만 1,000만 명 이상이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한편 조성된 레드컵 기금은 전국 18개 지역사회 지원 기관과 단체에 전달됐으며, 이 기금은 해당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을 돕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