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유희열이 ‘슈가맨 시즌2’로 다시 돌아왔다.
7일 JTBC ‘슈가맨 리턴즈’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4MC의 첫만남과 포스터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1년 반 만에 돌아온 ‘슈가맨’에선 유재석과 유희열을 비롯해 박나래와 조이가 새로 합류했다.
포스터 촬영에서 유재석, 유희열, 박나래는 “우리 조이 몰아주기 하는거 아니냐”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와 조이는 ‘슈가맨2’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나래는 “프로그램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MC를 하게 되어서 붕 떠있는 기분이다. 음악 프로 MC는 처음이다. 깊이있는 음악토크는 못하겠지만 흥 넘치는 언더음악은 자신 있다”고 밝혔다.
조이는 “저는 선배님들과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옛날 노래 잘 모르지만 배우고자 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음도 있다. ‘슈가맨’ 시즌 1을 보면 10대분들은 아무 말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분들의 입장을 대변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4MC가 가장 인상깊게 본 시즌1의 슈가맨의 활약이 다시 전파를 탔다. ‘응급실’의 이지를 비롯해, 투야, 샵, 디바, Y2K, 녹색지대, UN, 더자두 등의 당시 무대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