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1분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생과 첫 만남 윌리엄 ‘뭉클’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 동생 벤틀리의 탄생이 최고의 1분을 기록해 화제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08회 ‘다시 태어나도 우리’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10.5%를 보였다. 이는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알려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208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8.1%(전국)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12.5%(전국)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5.8%(전국), 2부 8.5%(전국) 역시 마찬가지로 알려졌다. 이로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 예능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형이 된 윌리엄과 동생 띵똥이의 첫 만남으로 알려졌다. 10개월의 시간 동안 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띵똥이(벤틀리)의 탄생이었던 것.



엄마를 응원하며 의젓하게 기다리던 윌리엄이 동생 띵똥이와 처음 마주한 순간, 동생을 예뻐하는 윌리엄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뭉클하고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윌리엄이 동생에게 다가가고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동생을 보기 위해 침대에 오르는 모습, 예쁜 동생을 쓰다듬으며 과자를 건네주는 모습, 샘 가족이 넷이서 처음으로 가족 사진을 찍는 장면이 분당시청률 14.7%(전국), 15.8%(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해당 장면은 방송 후에도 큰 화제가 됐다.

2018년 새해를 맞이해 띵똥이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올해에도 무럭무럭 성장하는 아이들과 아빠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떤 즐거움을 안겨줄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