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봉을 앞둔 <다키스트 아워>는 살아남는 것이 승리였던 사상 최대의 덩케르크 작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 40만명을 구한 윈스턴 처칠의 가장 어두웠지만 뜨거웠던 시간을 담은 영화.
믿고 보는 연기의 신 게리 올드만이 윈스턴 처칠로 파격 변신과 완벽 열연을 펼쳐 영화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작품으로, 7일 오후 미국 LA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게리 올드만의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번 작품으로 연기 인생 최초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낸 게리 올드만은 이외에도 유수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을 휩쓸고 있어 오는 3월 4일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게리 올드만의 제75회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궁금증과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다키스트 아워>는 <오만과 편견><어톤먼트> 등의 작품을 통해 천재적인 스토리텔링과 탁월한 감각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조 라이트 감독과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실력파 각본가 안토니 맥카튼의 협업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