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봉 튜빙 눈썰매장’을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한다. 도봉역 인근 성대야구장에 꾸며진 눈썰매장에는 눈썰매를 비롯해 미니 바이킹, 회전 그네, 미니 기차, 범퍼카, 빙어잡이 등의 놀이기구와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눈썰매장은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8,000원이다. 도봉구민은 2,000원이 할인되고,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및 보호자, 65세 이상, 다둥이 가정은 50% 할인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엄마·아빠는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신나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