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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Peak&Bottom] 시가총액 37조원으로 뛰어오른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의 주가가 30만원을 넘어섰다. 시가총액도 37조원으로 커졌다. 연일 이어지는 코스닥 지수의 ‘하이킥’에 셀트리온의 주가도 거침 없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는 8일 전 거래일 대비 3만5,600원(13.34%) 오른 3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가 한 때 30만3,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가뿐히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로써 시가총액 규모는 37조1,066억원에 달했다. 이는 코스피와 단순 비교하면 시총 5위인 NAVER(31조3,145억원)와 4위인 POSCO(32조2,155원)뿐만 아니라 3위인 현대자동차(33조2,617억원)보다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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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도 전날보다 7.80% 오른 11만7,500원에 마쳤고, 셀트리온제약 역시 4.38% 오른 6만6,8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만 보유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 규모는 5일 종가 기준 5조3,905억원에서 하루만에 5조8,109억원으로 불어났다. 주식부자 5위의 최태원 SK그룹 회장(4조7,543억원)과 4위 서 회장 간 상장주식 재산 격차도 1조원 가까이 벌어졌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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