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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대신증권 “외국인의 귀환, IT 비중확대 할 때다”

-한 달여 만에 KOSPI가 2,500p를 넘어서는데 있어 외국인 투자자의 힘이 컸음. 외국인은 작년 배당락 이후(12/28일부터) 전일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 8,140억원에 달함.

-외국인 순매수는 금융,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수장비, 화학 업종에 집중. 대표적인 시클리컬 수혜 업종과 수출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


-전기전자 업종은 작년 말 이후 원화 강세, 4·4분기 실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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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전기전자 주가를 억눌러왔던 부담요인보다 ‘18년 이익 개선세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부각된 것.

-올해 이익전망 흐름도 IT 매력을 높이는 부분. 반면에 시클리컬 업종(금융, 철강금속, 화학 등)의 경우, 60달러를 넘어선 유가와 글로 벌 인프라 정책 기대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추세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예상됨.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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