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9일 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2,5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61포인트(0.30%) 오른 2,520.8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10%) 내린 2,510.73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 폭을 조금씩 키워 장중 2,52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장중 2,52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29일(장중 고가 2,524.41)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4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914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개인이 홀로 1천79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6%), 철강·금속(1.99%), 기계(1.48%), 통신업(3.75%), 은행(1.78%)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에 전기·전자(-0.90%), 비금속광물(-0.89%) 등 일부 업종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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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선 대장주인 삼성전자(-1.35%)와 NAVER(-0.11%)만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5.01%)와 삼성물산(028260)(3.82%)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POSCO(1.35%), LG화학(051910)(1.41%), KB금융(1.35%), 신한지주(1.35%)도 동반 강세다.LG이노텍(10.21%)이 대규모 광학솔루션 분야 설비투자 계획 발표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포인트(0.09%) 오른 840.2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88포인트(0.22%) 오른 841.39로 개장하며 840선을 넘어섰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한때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하락분을 만회한 뒤 보합권에서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1천87억원 매도 우위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에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91억원, 29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늘의 관심종목
한국항공우주(047810), 오상자이엘(053980), LG화학, 삼성물산, 두산인프라코어(04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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