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모네로’ 뜨고 있는 가상화폐? 전 거래일보다 20.98↑ “추적 피할 수 있도록 설계”

가상화폐의 모네로(Monero)의 약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9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가장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은 모네로이며 모네로는 전 거래일보다 20.98%(13만4000원) 상승한 77만 원에 거래됐다.

또한, 2014년 등장한 모네로는 추적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죄 집단이나 돈세탁 일당이 비트코인을 대신할 가상화폐로 주목한다고 한 매체는 전했다.


이어 모네로의 특장점은 송금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들이 모두 노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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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 웰스트리트저널은 모네로의 채굴을 지시하고, 채굴된 모네로를 북한으로 송금하도록 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악성코드가 감염된 컴퓨터는 모네로를 채굴, 채굴된 가상화페는 자동으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서버 도메인으로 보내진다고 알렸다.

또한, 암호는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이니셜로 추정되는 ‘KJU’로 알려졌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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