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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올시즌 본격 행보 돌입 '중국 전지훈련 行'

2018년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 FC가 올시즌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8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쿤밍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청평클럽하우스에서 새해를 연 서울 이랜드 FC는 이번 중국 쿤밍 전지훈련을 통해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전망이다.

최근 2년간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한 서울 이랜드 FC는 올 시즌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변화를 도모해 온 바 있다.


특히 중국 쿤밍은 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해발 2,000m 고지대에 위치해 심폐기능과 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인 장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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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역시 지리적인 특성을 활용해 체력 및 조직력 강화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인창수 감독은 “새 시즌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무엇보다 체력과 조직력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선수들이 올 시즌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초를 잘 다지고 돌아오겠다”고 전지훈련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의 중국 쿤밍 전지훈련은 2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짧은 휴식을 가진 뒤 경주로 떠나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확인됐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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