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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실적 기대감에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

신세계(004170)가 호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신고가를 세우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2.25% 오른 3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세운 장중 신고가를 다시 경신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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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주가는 4·4분기 실적 기대감이 견인하고 있다. 최근 신영증권은 신세계의 4분기 총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3455억원, 1376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면세점 사업 호조가 지속되면서 연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신영증권 역시 33만원에서 3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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