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수은, 상반기 정기인사…"여성인력 전면 배치"

한국수출입은행은 전문성 제고와 여성인력 중용을 골자로 하는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은은 이번 인사에서 업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유관 부문 간 인적 교류를 통해 시너지 상승을 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보직에 여성인력을 전면 배치했다. 김경자 심사평가단장, 서수진 여신제도팀장, 이영미 정보시스템부장, 이윤미 인프라금융팀장, 구자영 외화자금1팀장 등이 주요 여성 보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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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같이 육아휴직 복귀자와 출산 휴가자 등이 승진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서 일·가정 양립 지원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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