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에너지공단, LED산업포럼, LED업체와 함께 LED조명 확산을 위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보급·확산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에너지공단의 ‘LED조명 정책과 사업추진 안내’ △LED산업포럼의 ‘좋은 LED조명 바로알기’ △안락SK아파트의 ‘LED조명 설치 우수사례’ 발표 △에너낙코리아의 ‘공동주택 전력수요반응자원 거래시장 참여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경우 기존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50% 정도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LED조명은 초기 설치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3년 후에는 교체비용을 모두 상환하고 이후 발생하는 전기요금 절감혜택은 입주민 모두에게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