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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대신증권 “국제유가 추가 상승 가능”

-대신증권(003540)은 지난해 국제유가는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원유수요 증가, OPEC 감산기간 연장 합의, 달러 약세에 따른 투기적 자금 유입 등으로 완만하게 상승했다고 설명.

-최근 들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정책, 이란 반정부 시위, 베네수엘라 디폴트 위험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를 웃돌아.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 어려울 수 있음. 반정부 시위에 대한 이란 정부의 대응에 따라 13일(현지시간) 예정되어 있는 이란 핵협정 재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미 선택적 디폴트로 신용등급이 강등된 베네수엘라는 연내 부채상환 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높기 때문. 지정학적 리스크, 특히 주요 산유국인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원유생산 차질 및 생산량 감소 위험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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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이슈가 완화된다면 국제 유가는 배럴 당 60달러 전후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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