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둔 11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대테러에 대비한 순찰 강화를 지시했다.
이 청장은 이날 공항 KTX역과 교통센터 등 시설을 점검하고 공항경찰단과 경찰특공대로부터 대테러활동사항을 보고받았다.
인천공항 2터미널은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입국에 맞춰 오는 18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경찰은 평창동계올림픽 종료 시까지 인천공항에 경찰특공대 및 공항기동대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대테러 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