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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샛별' 뉴시타델, 최강자들 누르나

14일 서울경마 제10경주

1등급 강자들의 진검승부가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1등급·1,800m)로 펼쳐진다. 레이팅(경주마 능력지수) 100 이상의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뉴시타델(미국·수·4세·레이팅105)은 지난해 3세의 어린 나이에 1등급으로 승급한 떠오르는 샛별이다. 550㎏이 넘는 당당한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가 일품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최강자들이 총출동한 KRA컵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조대협(미국·거세·5세·레이팅107)은 지난해 8차례 출전해 3승과 준우승 세 번으로 기세를 올렸다. 선입과 추입 등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한 자유마로 어떤 상대와 붙어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찬마(국내산·수·5세·레이팅100)는 지난해 뛴 아홉 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5위 안에 드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직전 경주에서는 흥룡·빛의정상 등 강력한 외산마들을 누르고 우승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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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미국·암·6세·레이팅102)은 유일한 암말로 그동안 수말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왔으며 지난 2015년 YTN배 우승 경력도 있다. 최근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소통시대(국내산·거세·7세·레이팅101)는 1,800m 경주 경험이 20차례나 되고 최고 기록도 1분53초1로 이번 출전마 중 가장 빠르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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