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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스터’ 마지막 ‘뮤지컬 마스터’ 신영숙...레전드 무대 탄생 예고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오늘(12일), Mnet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에 ‘뮤지컬 마스터’로 출연한다.

‘뮤지컬 마스터’ 최정원, 박은태의 바톤을 이어받아 마지막 히든카드로 참여하게 된 신영숙은 뛰어난 가창력과 폭넓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베테랑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 뮤지컬계 ‘여제’, ‘걸크러쉬’로 불리는 신영숙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뮤지컬 팬들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올해 데뷔 20년 차를 맞는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뮤지컬계 흥행보증수표로 ‘골든 티켓 어워즈’에서 뮤지컬 여자배우상을 받았으며 3년 연속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스타상,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레베카’, ‘팬텀’, ‘더 라스트 키스’ 등 화제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함 등 팔색조 매력을 갖춘 그녀는 대표작 ‘모차르트!’,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에서 주연을 맡아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인정 받아 온 배우이다.


국악, 클래식, 대중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음악의 묘미를 선보이며 고품격 음악프로그램의 자존심을 지켜온 ‘더 마스터’에서 뮤지컬 마스터의 마지막 주자로 대미를 장식할 신영숙은 그녀의 시그니처 넘버인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을 선곡하였다. 첫 방송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넘쳐나는 신영숙표 긍정 에너지를 확인 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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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은 “한 장르에서 20년 가량 활동해오면서 음악색깔이 뚜렷한 최고의 분들과 방송한다는 것은 뮤지컬 무대에만 전념해온 저에겐 굉장히 큰 도전이고 좋은 자극이 되는 경험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뮤지컬의 매력을 브라운관을 통해 잘 전달하면서 어떤 작품 속의 캐릭터로써가 아닌 ‘신영숙’이라는 사람의 인생과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 설레고 기대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제8장 ‘가족’을 주제로 장르 최고의 마스터들의 음악으로 깊은 여운이 남는 감동과 동시에 따뜻한 슬픔으로 전율하게 될 이번 무대는 오늘 저녁 8시 20분 Mnet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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