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10년째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12일 서울경제스타에 “성유리가 ‘태양을 삼켜라’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8,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을 삼켜라’는 지난 2009년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앞서 한 매체는 성유리 외에 지성(1,500만 원) 소이현(2,400만 원)도 출연료 미지급 상태라고 보도했다.
‘태양을 삼켜라’의 제작사는 뉴포트 픽처스로 현재는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 측 관계자는 “당시 법적 조치를 취했으나 아직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